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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리를 얻는 지혜
夫言行者 以功用為之的教者也
夫砥礪殺矢而以妄發 其端未嘗不中秋毫也
然而不可謂善射者, 無常儀的也. (問弁)
모름지기 언행(言行)이란, 효용(勅用)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다.
예리한 화촉을 잘 갈아서 아무렇게나 쏘았을 때 그 화살의 끝이 짐승의 새털처럼 아주 가는 것을 우연히 맞출 수도 있다.
그러나 이를 두고 활의 명수라고 할 수 없는 것은 정해진 표적이 없기 때문이다.
출처: 웅비의 결단학, 월간 엔터프라이즈, 1986년 12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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